권리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지원합니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 심리적인 상태 및 이성적 경지 또는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것’을 의미한다.
발달장애인에게 행복의 의미를 단순히 일반적인 행복 개념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삶의 맥락을 이해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
발달장애인의 행복은 ‘남과 같은 삶’이 아니라, 자신의 특성과 속도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유에서 비롯되며,
타인과 비교되지 않고 나의 방식대로 표현하고 생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일상에서의 소소한 만족’
발달장애인은 대개 작은 일상 속 기쁨에 큰 만족을 느낀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안정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소소한 만족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인정받고 사랑받는 감정’
사람은 누구나 인정과 사랑을 받을 때 행복을 느낀다. 발달장애인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존중받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질 때 가장 큰 안정과 기쁨을 느낀다.
네 번째 ‘의사소통과 참여의 기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은 발달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이며,
사회공동체 속에서 역할을 맡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진다.
다섯 번째 ‘편견 없는 사회에서의 공존’
편견이나 차별 없이 자신이 소속된 공동체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발달장애인의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며,
사회의 포용성이 곧 개인의 행복으로 직결된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이 수동적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삶을 이끌며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